2024 프로야구, 148경기 만에 관중 200만명 돌파

스포츠뉴스

2024 프로야구, 148경기 만에 관중 200만명 돌파

베링 0 36 04.28 01:22

역대 두 번째 빠른 속도…LG 28만명 모아 총관중 1위

한화-LG 개막전 구름 관중
한화-LG 개막전 구름 관중

(서울=연합뉴스) 이지은 기자 = 출범 43번째 시즌을 맞은 프로야구가 전 구장 매진 속에 6개월여의 대장정에 들어갔다.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 한화와 LG의 경기에서 야구팬들이 응원을 펼치고 있다. 2024.3.23 [email protected]

(서울=연합뉴스) 장현구 기자 = 2024 프로야구가 역대 두 번째 빠른 속도로 관중 200만명을 돌파했다.

27일 서울 잠실구장(2만3천750명),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(1만2천명), 인천 SSG랜더스필드(1만6천957명), 창원NC파크(1만7천891명), 고척스카이돔(1만5천73명)에 8만5천671명의 관중이 운집했다.

이미 전날 연속 경기 매진 신기록을 세운 한화 이글스는 이 부문 기록을 '14'로 늘렸다. NC 다이노스는 이날 시즌 두 번째, LG 트윈스는 4번째로 입장권을 다 팔았다.

전날까지 시즌 누적 관중 194만3천328명을 동원한 프로야구는 148경기 만에 관중 200만명을 훌쩍 넘겼다.

시즌 전체 매진 경기 수는 40경기이며, 총관중은 202만8천999명이다.

이는 126경기 만에 200만명을 넘긴 2012년 이래 역대 두 번째로 적은 경기로 이룬 성과다.

2024 프로야구는 10개 구단 체제가 확립된 2015년 이래 최소 경기인 이달 9일 70경기 만에 관중 100만명을 돌파했고, 이후 78경기 만에 100만명을 더 추가했다.

구단 별로는 LG가 28만415명으로 총관중 1위로 올라섰다. SSG 랜더스(26만8천966명), 두산 베어스(25만7천91명), 롯데 자이언츠(21만5천258명)가 뒤를 잇는다.

지난해와 같은 기간을 비교할 때 선두를 질주하는 KIA의 관중(총관중 19만376명)이 작년보다 89%나 급증했다. 한화의 관중(15만6천명)도 50% 넘게 증가했다.

[email protected]

Comments

번호   제목
49484 김연경, 6월 8~9일 국가대표 은퇴경기…국내외 배구스타 총출동 농구&배구 01:23 3
49483 홍원기 키움 감독, 이정후 수술 소식에 "선수에게 가장 큰 슬픔" 야구 01:23 4
49482 [프로야구 수원전적] LG 7-6 kt 야구 01:22 4
49481 [프로야구 창원전적] KIA 7-2 NC 야구 01:22 3
49480 원인 모를 통증과 싸우는 김경태 "이렇게 끝내고 싶지는 않다" 골프 01:22 3
49479 SSG, 18일 고척 키움전 선발 엘리아스에서 이기순으로 교체 야구 01:22 3
49478 경기 20분 전에 선발 통보받은 SSG 이기순 "오히려 좋아" 야구 01:22 3
49477 5이닝 2실점 황동하 데뷔 첫승…선두 KIA, NC 꺾고 3연승(종합) 야구 01:22 4
49476 최경주, 5타차 선두…SK텔레콤 오픈 우승 성큼 골프 01:22 4
49475 [프로야구 고척전적] SSG 3-0 키움 야구 01:22 4
49474 김범석, 첫 연타석 대포 폭발…LG, kt 추격 뿌리치고 진땀승 야구 01:22 3
49473 '또박이' 이예원·'장타' 윤이나, 매치플레이 4강 격돌(종합) 골프 01:21 3
49472 김태현 2경기 연속골…김천, 제주 1-0 꺾고 2위로 점프(종합) 축구 01:21 3
49471 맨시티 포든, EPL 올해의 선수…팔머는 영플레이어상 축구 01:21 3
49470 '결승홈런' 하재훈 두고 SSG 이숭용 감독 "더 잘할 수 있다" 야구 01:21 3
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